MYEONGHEE KIM 'The Symphony of the Four Seasons'
SNUH Gallery 2
August 29 - December 15, 2022
As the seasons shift, moving from a weary summer under the pandemic to welcoming autumn, we introduce artworks themed around nature. Artist Myeonghee Kim captures the pure essence of moments when her heart meets nature, encapsulating them within her work. Returning to her studio, she reconstitutes the impressions received from nature onto her canvas. Navigating between past memories and the present, her life’s narrative is layered repeatedly, crossing through time to culminate in a single artwork. To express emotion, the artist primarily explores color over form. Through this exhibition, let us convey the essence of nature that we pass by back and forth, right into our hearts.
팬데믹으로 지친 여름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계절로 바뀌면서, 헬리오아트는 자연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명희 작가는 마음이 자연과 만나는 순간의 순수한 본질을 포착하여 작품에 담아냅니다. 스튜디오로 돌아온 그녀는 자연에서 받은 인상을 캔버스에 재구성합니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를 넘나들며, 그녀의 삶의 이야기는 반복적으로 겹쳐지고, 시간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됩니다. 김명희 작가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주로 형태보다 색을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는 앞뒤로 지나치는 자연의 본질을 우리의 마음 속으로 전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