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HIN HAN CHUL 'Getting a True'

SNUH Gallery 2

October 1, 2021 - January 15,2022

The artist's work explores the dissolution of boundaries between genres, reflecting the concept of "de-modernism," where distinctions lose meaning. Inspired by Hegel's "Trick of Reason," the work embraces self-denial as part of its essence. Structurally, it consists of large and small assemblages, representing the smallest units of life—cells, nuclei, embryos, and the universe.

These spheres symbolize the cycle of creation and destruction, continuously repeating. The reflective quality of the work mirrors external reality, creating a layered effect that blurs the line between reality and illusion. This evokes philosophical ideas from Borges, Baudrillard, Zhuangzi, and Buddhist thought, suggesting a multi-dimensional world where tangible and intangible coexist. The artist's work ultimately reflects deep existential and social anxieties, exploring desire, temptation, and the fragile nature of existence.

신한철 작가의 작품은 장르 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을 탐구하며, 구분이 의미를 잃는 '탈근대주의'의 개념을 반영합니다.
헤겔의 '이성의 속임수'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본질적인 부분으로서 자기 부정을 포용합니다. 구조적으로, 이 작품은 가장 작은 생명 단위인 세포, 핵, 배아, 그리고 우주를 나타내는 크고 작은 집합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개체들은 창조와 파괴의 순환을 상징하며,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작품의 반사적 특성은 외부 현실을 반영하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층을 이루는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보르헤스, 보드리야르, 장자, 불교 사상의 철학적 사상을 불러일으켜, 유형과 무형이 공존하는 다차원 세계를 제안합니다.
신한철 작가의 작품은 궁극적으로 깊은 실존적, 사회적 불안을 반영하여 욕망, 유혹, 그리고 존재의 취약성을 탐구합니다.

bottom of page